hugself

이방법의 가장 핵심은 맥을 순정상태로 보존한다는 것이다.

맥자체는 아무것도 건들이지 않고 usb에 외장하드만 꼽아서 윈도쓰다 빼서 맥쓰면 되니깐.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부트캠프로 듀얼 부팅을 하면 오묘하게 에러(업뎃후 무한부팅및 아예 부팅도 안되는경우)가 나서 다시 싹 밀곤 했다.

그러고 나선 그 고생을 까먹고 뭐에 홀리듯이 부트캠프에 윈도를 깔고 또 밀고 패러랠즈 써보고 느려서 또 밀고를 반복.

서론은 짧을수록 좋으니 방법을 

요약하자면,

1. 준비물

   a. 적당한 usb 외장하드 준비.

       - 가급적 256GB이상 권장, 당신도 알자나 이겜 저겜 깔면 금방 차는거 "난 겜을 안해"라 해도 어느순간 윈도가 웅장해진다.

   b. 아이러니 하게도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가 필요하다. 이하 작업 환경은 [맥]은 맥에서 [윈]은 윈도우에서 하는거다.

2. [윈]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윈도10을 다운.

   -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ISO

3. [윈] usb 외장하드에 윈도 설치.

   - https://rufus.ie/ko/ (설치버전 말고 밑에 포터블 버전 받아라)

   - WintoUSB라는 프로그램이 이름도 좋고 직관적이지만 RUFUS가 더 쉬워서 이걸 이용해서 usb외장하드에 윈도를 밀어 넣는다.

      a. 장치에서 usb외장하드 선택

      b. 부트선택(디스크 또는 ISO이미지(선택) 에서 오른쪽 선택 버튼 누르고 2번에서 받은 윈도 iso 선택

      c. 이미지 옵션은 Windows To Go

      d. 다른건 건들이지 말고 시작 버튼 누름

      e. 윈도 원하는 버전 선택 나같은 경우는 pro 선택함 이유는 깔끔해서 이름이. 그리고 경고 장치 어쩌고 뜨면 확인.

4. [맥] 맥에서 부트캠프 지원 파일 다운. 

   - WindowsSupport 폴더가 생기는데 말그대로 맥에서 윈도우를 위해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들어있다.

5. [맥] fat32 4기가 이상 usb 메모리에 4번에서 받은 WindowsSupport 복사 

   - 사실 모든 과정을 통털어 이게 가장 구찮다. 메모리스틱을 책상서랍에서 찾는것도 힘들고 그걸 또 양쪽진영에서 그나마 편하게 지원하는 fat32포맷해야 하고 하는등의 일련의 과정.사실 mounty라는 프로그램을 쓴다면 윈도설치한 usb에 바로 받아도 되긴 한다.

6. 맥에 usb외장하드를 꼽고 전원을 켜면 짜잔~하는 소리나올때 alt키 누르고 있음.

7. 왼쪽 맥내장하드와 오른쪽 usb외장하드중 당연히 오른쪽 선택 후 윈도우 부팅.

8. 윈도우 상태에서 5번 fat32 메모리스틱을  WindowsSupport 폴더 안에 BootCapm 안에 setup 설치.

9. 윈도 부팅 후 윈도우 업데이트.

10. 설치 완료 성취감을 느끼고 그대로 방치.

와 같다.  일단 성공했고 잊어먹기 전에 급하게 정리해봤다. 

세부 내용은 이미지를 동봉하여 다시 설명하겠다.

(나의 경우엔 맥미니 2012를 가지고 했는데 성능이 꽤 놀라웠다. 롤 league of legends 정도 게임은 가볍게 돌아간다.

그리고 이쁘자나 맥은 거기에 윈도우 감성을 더한거니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진다. 보기만 해서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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